참여 청소년들은 제주도에서 다양한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날, 청소년들은 현대 미술을 감상하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긴 뒤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의 독특한 생태계를 배우고,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디지털 문화를 탐방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특산물인 감귤을 직접 체험하고,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깊이 있게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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