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의 생물학적 친부로 알려진 배우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5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5일 텐아시아가 단독 보도한 열애설과 관련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성과 오랜 시간 교제했고, 가벼운 만남이 아니었다. 이들은 이정재, 임세령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길 만큼 공식적인 관계였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24일 문가비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소속사 측 역시 이를 인정한 바 혼외자의 존재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만남을 지속해왔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당시 소속사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혼외자의 존재가 알려진 후에도 정우성은 예정대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이성민(핸섬가이즈), 이제훈(탈주),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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