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세부주를 거점으로 연료판매 및 인프라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탑라인 비지니스 디벨로프먼트는 신규주식공개(IPO) 실시 시기를 기존 연내에서 내년 1분기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에릭 림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잠재 투자가들로부터 응모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시간 여유를 두도록 조언받았다고 설명했다.
공모기간을 11월 27~12월 3일로, 상장을 12월 12일로 한다는 것이 당초 계획. 새로운 일정은 조만간 발표한다.
필리핀증권거래소(PSE)는 탑라인의 27억 5000만 페소(약 72억 4000만 엔) IPO 계획을 10월 31일 승인했다. 주당 최대 0.78페소로 36억 8310만주를 공개하고, 응모가 초과될 경우 추가로 3억 6831만주를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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