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혼외자를 인정한 배우 정우성이 비연예인과 장기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도 입장을 밝혔다.
25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의 열애에 대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오래 교제한 연인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이 나이가 있는 만큼 가벼운 만남은 아니었다고 측근의 말을 빌려 덧붙였다. 정우성의 연인은 비연예인 여성으로,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긴 만큼 공식적인 데이트도 이어갔다.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기간은 1년이 넘었고, 문가비의 임신 시기는 지난 6월이기에 정우성은 혼외자의 존재를 알고도 연인과 교제를 시작했다는 설명. 정우성의 여자친구는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앞서 24일 디스패치는 문가비와 정우성이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후 연락을 유지하며 가깝게 지냈고, 지난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은 기뻐하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 아이의 태명을 직접 지어줬으며 문가비와 산후조리원 등 병원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의 아들을 낳은 문가비는 1989년생 모델이다. 1973년생인 정우성과 16살 나이차다. '겟 잇 뷰티', '정글의 법칙' 등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를 모으며 인플루언서로 활약했다. 2020년 이후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친부의 존재나 결혼을 언급하지 않고 출산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문가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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