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노인복지관은 22일 복지관 2층 소성홀에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마술사랑 봉사단' 종결 평가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마술사랑 봉사단' 종결 평가회 모습. |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22일 복지관 2층 소성홀에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마술사랑 봉사단’ 종결 평가회를 진행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마술사랑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서산시와 태안군 내 주간보호센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및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역축제에도 공연자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노인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평가회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단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감사장 전달 및 단체 사진 촬영 ▲활동 결과 보고 ▲활동 소감 발표 ▲개선점 및 향후 사업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표현하며 열띤 토론에 이어 오찬을 진행하는 등 다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이모(70) 봉사자는 “한 해 동안 마술사랑 봉사단을 이끌어오기 위해 노력해주신 봉사자와 복지관 담당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2024년 마술사랑 봉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봉사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가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내년에도 다양한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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