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을 대표하는 ‘던전앤파이터’ IP에서 PC 원작의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 각종 신작 전개 등 갖은 소식들이 연일 전해지는 가운데, 넥슨의 간판 모바일게임으로 맹활약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에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던파 모바일’은 최근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눈에 띄는 매출 순위 상승을 연출하고 있다. ‘던파 모바일’이 25일 기록하고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는 21위로, 지난주 머물렀던 40위권 대비 대폭 상승한 순위와 함께 매출 반등을 알리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현재 국내 출시 2주년을 훌쩍 넘어 대표적인 인기 장수 모바일게임의 대열로 향하고 있다. 최근의 경우 하향 안정화에 접어든 인기로 인해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과는 다소 멀어진 위치를 지켰던 바 있다. 이번 매출 반등은 최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효과로, 연말을 맞아 게임의 인기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해 게임은 지난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도적’과 이에 따른 전직 2종 ‘쿠노이치’, ‘로그’를 선보였다. 아울러 인기 애니메이션 ‘괴수 8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신규 최고난도 정예 던전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해당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캐릭터 ‘도적’이다. ‘던파 모바일’ 특유의 재해석과 스킬 개편 일부가 포함된 캐릭터로, 원작에서도 ‘도적’은 특유의 매력적인 외형, 화려한 전투 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22년 3월 24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이후 올해 5월 중국 지역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수많은 ‘던파’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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