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LF그룹(회장 구본걸)의 LF가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패션 기업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한섬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7개 패션업체에 대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LF △삼성물산 △한섬 △F&F △신세계인터내셔날 △효성티앤씨 △코오롱FnC 등이다.
LF는 이번 분석에서 총 16만4197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유일하게 10만건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분석 기간 8만5253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은 올 3분기 5만2342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F&F홀딩스의 F&F가 1만2817건으로 4위를, 신세계그룹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8355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효성그룹의 효성티앤씨는 6105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뒤를 이었다.
지난 7월부터 석달간 코오롱FnC의 온라인 정보량은 4245건으로 집계되며 관심도 7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7개 패션 기업의 3분기 전체 포스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39% 감소한 가운데, LF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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