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발렌티노, ‘아방 레 데뷰’ 컬렉션... '더현대 서울'서 공개

메종 발렌티노, ‘아방 레 데뷰’ 컬렉션... '더현대 서울'서 공개

문화저널코리아 2024-11-25 09:25:51 신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선보이는 ‘아방 레 데뷰 (Avant Les Débuts)’ 컬렉션을 기반으로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진행되며, 여성 및 남성을 위한 핸드백, 슈즈 및 액세서리를 포함하여 2025 봄 ‘아방 레 데뷰 (Avant Les Débuts)’ 컬렉션에서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엄선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메종을 대표하는 새로운 액세서리이자, 이번 컬렉션의 가장 매력적인 액세서리로 자리매김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비바 슈퍼스타(Viva Superstar)’와 ‘나인투파이브(9to5)’ 백이 돋보인다.

팝업 공간은 독특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절제된 연출 속에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보리 컬러 톤의 패브릭을 중심으로 꾸며진 공간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백스테이지의 분위기를 떠오르게 한다. 간결하고 건축적인 라인은 소재의 유동성과 가벼움으로 부드러워지며, 공간에 구조와 부드러움의 조화를 만들어낸다. 또한 드레이핑이 더해진 독창적인 디자인은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키며, 보는 사람에게 신선하고 예상치 못한 경험을 선사한다. 거울 요소는 반짝임이 가득한 클럽을 연상시키며 공간에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아이보리 컬러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색의 공간 속에서 컬렉션의 생동감 있는 컬러들과 정교한 디테일은 한층 돋보이며, 거울 요소는 홀리데이 시즌 특유의 화려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이번 팝업 이벤트 현장은 세련되면서도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에서 컬렉션의 우아함을 선보이며, 메종만의 럭셔리 리테일에 대해 신선하고 아방가르드한 접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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