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5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신작 출시로 비용감소와 매출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넷마블은 비용효율 노력으로 올해 3분기 누적으로 전년동기대비 4.6%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니혼렙' 흥행 등으로 매출액은 9.7% 증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쉽지 않은 국내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감소했다"며 "높은 모바일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지급 수수료율을 지난해 39.6%에서 35.5%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내년 넷마블은 자체 개발 신작 9종, 퍼블리싱 게임 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다.
이 연구원은 "메가 지식재산권(IP)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스타 다이브', 'The RED: 피의 계승자', '나혼렙' 콘솔·PC버전 내년 넷마블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넷마블은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에 성공해 신작이 흥행하면 높은 영업이익 레버리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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