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판식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2일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를 찾아 ‘찾아 GAGO 집수리 HAGO’사업으로 집수리와 현판식을 가졌다.
‘찾아 GAGO 집수리 HAGO’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많은 농촌 마을을 선정해 등기구 교체, 노인 친화적 편의시설 설치 등 간단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수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탄부면 고승리는 충북 2호 사업 마을로 선정됐다.
이 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 임직원 40여 명은 노후주택 40여 가구의 전등, 콘센트, 방충망 등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이날 봉사원으로 참여해 간단 집수리를 함께하는 등 손을 보탰으며,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에서는 안마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남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여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마을을 찾아와 도움을 주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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