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결의 다짐과 구호를 외치는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은평구는 지난 20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제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서울 서부‧은평경찰서, 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 꿈나무마을, 은평 구립 임시청소년쉼터 등이 참석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쓴 노고를 격려했다.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M.O.A'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 어린이들의 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공적 아동보호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고 구호를 외쳤다.
기념식 이후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명선 팀장이 아동학대 의심 징후, 신고 의무자 신고 절차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모두가 함께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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