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아카데미상 수상자이자 영화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49세임에도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이 23달러(한화 약 3만 원)의 한 크림 덕분이라고 밝혔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한 지 약 20년이 넘게 흘렀음에도 케이트 윈슬렛의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은 조금도 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케이트 윈슬렛은 자신이 애용하는 L사 크림을 언급했다.
본인이 사용하는 크림을 공개한 케이트 윈슬렛은 “수분 공급은 되지만 끈적거리지 않아서 메이크업을 위에 잘 바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끔 보습제가 너무 기름지면 메이크업이 하루 종일 흘러내리는데, 이건 그럴 걱정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해당 크림에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하며 “나는 항상 자외선 차단을 위한 노력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햇볕으로 인해 작은 반점이 생기는데, 그런 걸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국 출신의 배우 케이트 윈슬렛은 1994년 영화 ‘천상의 피조물’로 데뷔했다. 각종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내오던 그는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추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의 재산 규모는 한화 약 870억 원에서 1,27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약 3만 원의 크림을 애용하는 케이트 윈슬렛의 모습에 사람들은 “소탈하다”라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타이타닉,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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