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지예은이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과 달리 계속 먹는 언행불일치로 폭소를 안겼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토록 친밀한 해외여행'으로 꾸며져 뽑은 나라와 콘셉트에 맞는 사진을 찍고, 시민들이 맞히게끔 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 때부터 저마다의 공항 패션으로 등장했는데, 특히 지드래곤을 그대로 따라했지만 결국 동묘 할머니룩이 된 양세찬과 LA 한인 회장룩을 선보인 지석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여름의 파리' 미션을 위해 명동으로 소품 구매에 나섰다. 옷 매장 안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파리'가 적힌 옷을 찾아 헤맸다. 70% 할인한다는 문구를 본 김종국은 눈이 돌아간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맨투맨 유럽 느낌 나는 거 없나"라며 하나를 찾았지만, "이게 파리만 쓰여 있지 않나. 실제로 프랑스 느낌이 나야 한다. 우리가 그냥 단체로 맞춰 입은 느낌이 날 것 같다"라며 구매를 망설였다.
소품을 찾던 와중 양세찬은 "이거 계산은 누가 하는 거냐"라며 유재석에게 물었다. 유재석이 계산한다고 하자 하하는 "그럼 나도 골라야겠다"라며 양세찬과 속닥거렸다.
이때 지석진은 "왜 이렇게 쇼핑을 하냐. 시간이 없다"라며 황당해하던 것도 잠시 "이거 예쁘다. 나 이거 입을래"라며 한순간 태도를 돌변해 실소를 유발했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사진을 찍을 장소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멤버들은 어떻게 하면 서울이 파리처럼 보일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지예은은 송지효가 준 간식을 먹느라, 말 없이 오물거리고만 있었다. 그때 유재석은 "예은아, 말 좀 얹어라. 그만 먹고"라며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당 떨어졌다"라고 해명했고, 유재석은 "아까부터 계속 음식 타령이다. 진짜 왜 그러냐. 다이어트 하느라 애가 힘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예은은 급하게 말하느라 발음이 뭉개져 "지금 간헐적 당식 중이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하하가 "무설탕 커피 사탕을 먹을 사람"이라고 하자마자 손을 번쩍 드는 지예은의 행동에 '런닝맨' 멤버들은 황당해했다.
김종국은 "그럴 거면 다이어트를 하지 마라. 아침을 먹고 와라"라고 타박했고, 지석진은 "얘는 많이 먹는 다이어트"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아내·두 아들 살인한 父, 죽는 순간 아들 휴대폰에 담겨 '충격'
- 2위 '김새롬 이혼' 이찬오, 알고 보니 '재혼 6년 차'…아내는 유명 기업 임직원
- 3위 이다해♥세븐, 2세 없는 이유 있었다 '결국 눈물'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