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맑다가 밤부터 비…낮 최고 17도

대전·세종·충남 맑다가 밤부터 비…낮 최고 17도

연합뉴스 2024-11-25 06:14:14 신고

찬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 찬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월요일인 25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1.9도, 세종 1.8도, 천안 -0.5도, 서산 2.3도, 보령 5.1도, 홍성 0.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6∼17도로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충남 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 서산, 태안, 당진 등 서해안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늦은 밤부터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새벽 사이 충남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mm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니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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