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 "이영자가 인정한 맛집? 된장 요청에 바로 갖다 줘"(정희)

양희경 "이영자가 인정한 맛집? 된장 요청에 바로 갖다 줘"(정희)

iMBC 연예 2024-11-25 03:33:00 신고

배우 양희경이 운영 중인 유튜브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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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주연 배우 양희경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양희경은 집 밥 맛집 아니냐. 유튜브도 운영 중인데 채널 이름이 뭐냐"라고 묻자, 양희경은 "'딴 집밥'이다. 누구나 딴 집 밥에 대한 열망이 있다. 다른 집은 뭐 해 먹나 궁금하지 않냐. 더 맛있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곧 10만 구독자가 되는 것에 대해 양희경은 "겨우 10만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열심히 안 했다"라며 "6개월 쉬고 1년 쉬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러면 구독자들도 버틴 거다"라며 감탄하자, 양희경은 "그렇다. 안 나가고 계속 계시더라. 그래서 아들이 '엄마. 이거 계속해야겠는데? 좀 미안해서'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양희경은 "K 본부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어머님, 아버님들 꿈을 이루어주는 거였는데 내 꿈은 사실 동네 집밥이었다. 결손가정 아이들한테 밥을 먹이고 싶은 꿈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그럼 이런 걸 하면 어떨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영자 교수님도 인정한 맛집이 양희경 씨 손맛이잖아요. 나도 먹어보고 싶어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양희경은 "영자 씨가 '선생님. 된장 담그세요. 저 그거 먹고 싶어요' 해서 바로 갖다 줬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이영자 씨도 입맛이 까다롭다. 집에서 만든 간장, 된장 좋아하는데 인정했더라"라며 감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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