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톤도에서 필리핀 공군 헬리콥터가 불이 난 주택 위로 물을 뿌리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밀집된 빈민가에서 수백 채의 주택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맹렬한 불길과 짙은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마닐라 소방국은 화재가 한 주택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화재로 주택 약 1,000채가 불에 탔다고 밝혔다.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즉시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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