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가수 슬리피가 첫째 돌잔치 다음날 둘째를 출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이현이, 슬리피와 이야기를 나눴다.
슬리피는 아내가 출산을 앞두며 곧 연년생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슬리피는 "돌잔치 하면 다음날 출산"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자녀 생일이 한 달 차가 난다고.
"언제부터 괜찮냐"며 육아 고충을 토로하는 슬리피에게 이현이는 "둘째가 두 돌이 지나면"이라고 답했다. 박명수도 "둘째가 돌만 지나도 둘이 논다"고 했고, 이현이는 "둘째가 두 돌이 지나면 의사소통이 되니까 서로간에 훨씬 편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슬리피가 "갓난아기였던 제 딸이 많이 컸다. 낳아두면 금방 큰다고 하는데 정말 많이 컸다"고 흐뭇해하자 이현이는 "그때 많이 예뻐해달라"며 조언을 전했다.
사진 =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22년 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3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출산 170일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22년 '동상이몽'을 통해 아내 얼굴을 최초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 촬영에서도 세 가족에서 네 가족이 되는 일상을 가감없이 담아낸다.
이러한 슬리피 가족의 일상은 오는 12월 2일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둘째 임신에 대한 비하인드와 함께 둘째의 성별이 최초 공개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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