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해상에서 실종된 60대 모터보트 선장이 사고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안가에서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해경당국이 접수했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하고 신원을 조회한 결과, 지난 14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18t급 모터보트 선장 A씨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모터보트 운항 중 이상이 생기자 스크루 등 선체를 살피기 위해 바닷 속에 들어간 후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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