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내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며 "팬분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어떻게 갚으며 살아가야 할지 아주 행복한 고민이 많을 것 같다.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 잘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월 한 살 연상인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지난해 6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아내와 함께 한국, 유럽 등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마이 유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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