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행로 미끄럼방지 도색 완료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 도시경관팀이 고령 인구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11월 초 영월읍 영흥리와 덕포리 도시계획도로 일대의 경사로를 포함한 보행로에 미끄럼방지 도색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업은 특히 겨울철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고려한 조치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도시경관팀 관계자는 "고령자뿐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등 모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