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열풍이 시작됐다.
‘위키드’(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주말 토요일 관객수가 개봉일 8만4931명 및 전날 금요일 관객수 9만852명보다 무려 2.5배 이상 급증한 일일 관객수 21만484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45만5277명을 단숨에 돌파하며 기염을 토했다.
‘위키드’는 한국 영화 ‘히든 페이스’ 및 외화 ‘글래디에이터 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CGV골든에그지수 94%의 지표로 진정한 관객 입소문이 제대로 타기 시작했다. 9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및 4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위키드’는 주말 관객 급증에 힘입어 올 가을 극장가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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