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와 여행을 동시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 공개

"레저와 여행을 동시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 공개

오토트리뷴 2024-11-24 12:30:00 신고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미국의 차량 제조사 크라이슬러가 LA 오토쇼를 앞두고 야외 활동에 최적화한 미니밴을 공개했다.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는 미니밴 퍼시피카의 셀렉트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한 'FAV(Family Adventure Vehicle) 에디션'을 출시했다.

현재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퍼시피카는 미국에서 사커 맘들의 차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 코로나 시기 반도체 대란으로 발생한 공급부족이 퍼시피카 수요로 이어지며 많은 수혜를 입었다.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그와 함께 크라이슬러는 SNS를 통해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퍼시피카'라는 마케팅을 펼치며 그간 낮아진 브랜드 인지도와 퍼시피카의 존재감을 되살렸다. 

이런 흐름에 맞춰 출시한 FAV 에디션은 자녀들의 야외 활동과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장거리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디자인과 여러 옵션을 추가했다.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은 외장 색상으로 다이아몬드 블랙, 레드 핫, 브라이트 화이트 총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와 함께 외관 여러 부분에 검은색 외관 액센트를 줘 FAV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표현했다.

일반 퍼시피카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차량 루프랙에 장착된 루프 박스다. 스웨덴의 종합 아웃도어 용품회사 '툴레'의 453리터의 대용량 루프 박스에는 다양한 용품과 짐을 적재할 수 있어 FAV 에디션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그 외에는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추가로 최대 20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스토우 엔 고 시트, 차고 오프너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또한 장거리 여행 시 유용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후방 주차 지원, 후방 교차로 감지,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FAV 에디션(사진=크라이슬러)

시피카 FAV 에디션은 3.6리터 V6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조합과 여기에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두 개의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고 통합 출력 260마력을 발휘하며, EPA 기준 51km를 전기로 주행할 수 있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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