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초대 감독이 사퇴한 고양 소노가 새 사령탑으로 '인삼신기'의 주축 멤버였던 김태술(40) TVN 해설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은 24일 단독 보도를 통해 "김승기 전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위원이 고양 소노 새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태술 위원은 선수 시절 천재 가드로 명성을 떨쳤다. 부산 동아중, 동아고, 연세대를 거쳐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한 그는 안양 KGC(현 정관장)에서 잠재력을 만개했다. 그는 당시 KGC가 강팀으로 거듭나게 한 주축 선수들인 '인삼 신기'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지도자 경험은 많지 않다. 2022년부터 농구 해설을 맡은 그는 2023년 단기계약으로 연세대 농구부에서 코치로 잠시 재직한 바 있다.
소노 구단 관계자는 24일 본지와 통화에서 "김태술 위원과 만나고 있는 건 맞다. 아직 계약을 마친 단계는 아니다. 1순위 후보는 맞다"며 "오늘도 만날 예정이지만, 아직 계약을 마무리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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