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3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9홀에서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의 2부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던파 페스티벌’은 게임 내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과 이벤트를 공개하는 ‘던전앤파이터’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22일에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추후 ‘던전앤파이터’에 업데이트 될 신규 지역 ‘중천’과 관련된 내용들이 공개됐다.
23일 진행된 2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 방문한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이 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0명의 이용자가 현장에 방문했으며 성승헌 캐스터를 시작으로 엠버서더 보겸, 레바, 옥선생, 델로략국 등 ‘던파’에 관련된 인플루언서들이 프로그램에 등장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장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선물을 지급하는 ‘보겸의 증폭학 개론’, 던파 OX 퀴즈’, ‘미니게임 최강자전’이 진행되었으며, 서브 무대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의 아트 직군 담당자가 스노우메이지 콘셉트의 아이템 제작과정을 시연하는 ‘DDC with 스노우메이지’,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 ‘델로략국이 쏜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다. 지난 1부 행사의 주 내용이 ‘중천’인만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천 정보 열람실’, 자신의 캐릭터를 ID 카드 형식의 증명서로 발급할 수 있는 ‘중천 출입국’, 베누스 코스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베누스 – 미의 전당’이 마련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븜사람’으로도 친숙한 ‘스노우메이지’를 통한 4개의 이벤트 및 미니게임 존을 체험하면 게임 내 아이템이나 ‘던전앤파이터’ 굿즈를 추첨으로 얻는데 사용되는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관련 굿즈를 살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규 직업 ‘패러메딕’과 ‘키메라’의 아크릴 스탠드를 비롯해 스노우메이지 장패드, 쿠션, 디오라마와 레바, 낡은창고, 족제비와 토끼, 무치, 던툰, SSS 등 인기 작가들의 포토 카드 및 아크릴 코롯토를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노우메이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시작으로 ‘던전앤파이터’ 코스어들이 현장에 위치해 있었으며, 박종민 총괄 디렉터도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에 나와 같이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번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에 대해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던전앤파이터’의 20주년과 함께 선보이는 신규 시즌 ‘중천’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앞으로 더욱 즐겁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