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서 8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2024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6년부터 매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동반성장위원회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과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과 팀장 협력사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주식회사 지와이인터내셔날이 최우수 협력사로 부림광덕 등 7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시상금과 현판 장학금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올해 처음 제정된 품질개선상은 주식회사 다인지아이씨와 아이앤제이그룹이 품질혁신상은 주식회사 거림씨앤에프와 예그린어패럴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5년 동반성장 협약식도 함께 열렸으며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센터 교수의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 특강도 진행됐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의 분골쇄신 정신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깊은 신뢰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패션업계의 대표되는 동반성장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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