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통령실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24~2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와르 총리는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총리가 한국을 찾는 건 2019년 마하티르 빈 모하맛 전 총리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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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안화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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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안와르 총리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또한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협정에도 속도를 낸다. 안와르 총리는 이번 방한 기간 한국 기업인과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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