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의료수준 향상 경진대회 개최…'퇴원수속 개선' 대상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자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선병원 제공)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은 21일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제27차 의료수준 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업무 중 개선이 필요한 활동 주제를 찾아 여러 구성원이 모여 토론해 개선하는 활동으로 이날은 지난 1년 동안 대전선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수준 향상 노력 관련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퇴원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발표한 보험심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 응급실 중증상병 해당 환자 구성비 증가를 위한 시스템 구축' 주제로 발표한 응급실이, 우수상에는 '스트레칭을 통한 통증 예방 ' 주제로 발표한 물리작업치료실로 선정됐다.

그 외에 ▲신규 간호사 이직 감소를 위한 직무적응 향상 활동 ▲통합병동 재원중인 섬망 환자 관리체계 구축 ▲고관절 인공치환술 환자의 효율적인 퇴원관리 ▲전공의 수련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 ▲진단검사실 방문고객의 만족도 향상 ▲안전한 경구 약물 관리 ▲방사선 피폭 저감 활동 ▲수술 전 교육을 통한 수술 환자의 불안 감소 ▲직원 안전사고 감소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했다.

남선우 대전선병원 병원장은 "올해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대전선병원의 발전과 더불어 의료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