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경기종료후 바로 쓸라고 했지만
베가스 클럽가서 노느라 늦어버렸다…
아무튼 후기 써보자면
입장이 4시반이라 30분 일찍갔는데도 줄이 많이 길더라
나는 east harmon 존이였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입장할수있는곳이 여러곳중에
가장 오래걸리는 쪽으로 갔더라구ㅋㅋㅋㅋ
다음부턴 다른 입구써야겠더라
입장하면서 본 스피어 너무 이뻤음
아무튼 요렇게 티켓이랑 짐 확인하는 입구지나야함
내 구역가는 중간에 메르 페독 클럽 있던데
아주 기깔나게 꾸며놨더라
저런데 가는 사람들은 진짜진짜 vip겠지
개부럽다ㄹㅇ
드디어 도착한 east harmon 존
입구에서 걸어서 20뷴정도 걸렸어
도착하니 선수들 무대에서 인터뷰하고 있더라
윌리엄스 애들 인터뷰 하던데
죄다 춥다는 얘기밖에 안했어ㅋㅋㅋ
근데 진짜 춥긴했음…
중간에 랜도 꼽사리껴서 생축도 해주고
알국왕님도 나왔는데 역시 춥다고 하소연중
난 grand stand라고 좌석 지정석 예매했는데
티켓이 비싼대신 제공해주는 음식과 음료가
무제한이야 천조국식 운영 ㅅㅌㅊ였다
종류 별로 다처먹음 그래서ㅋㅋㅋㅋ
날도 추워서 든든히 먹는거 필수다
좌석 뒤에있는 널찍한 공터엔 여러 체험부스랑
스폰서들 이벤트 부스 많더라
좌석으로 이동중
이게 좌석뷰임
생각보다 뷰가 더 좋아서 놀랐다
차량 소리도 진짜 생생하게 들리고
건너편의 피트랑 트랙위에서 뭐하는지도
아주 잘보여서 현장감 진짜 좋았어
전에 쓴글에 현장에서 중계해주냐고 물었던 게이 있었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있어서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중계도 해주지만
아맥스 카드 쓰면 혜택으로 f1 방송 공식해설 들을수있는
라디오를 제공해주거든 저기에 이어폰 꼽고 들으면
실시간으로 해설 들을수있어ㅇㅇ
자리가 레드불 피트 바로 건너편이라
줌댕기면 뭐하는지 다보였어
중계로만 보던 장면을 눈으로 직접보니깐
크루들이랑 메커닉들 진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게
보여서 더 대단하더라
현장에서도 전광판으로 중계화면 틀어줌ㅇㅇ
안보이는 코너에선 나도 전광판 봐야해서
돈내고 현장가서 중계보기 ㅆㅅㅌㅊ
막스햄 차 옮기는중ㅇㅇ
FP1 끝나고 잠깐 쉬는시간동안
각팀 ceo나 principal 인터뷰하는 시간이었어
먼저 rb팀이였는데
주된내용은 유키랑 로슨이 팀내에서
경쟁 개빡세게한다
뭔일이있었냐면 하루는 둘한테 밥사주는데
처먹는거 까지 경쟁하더라 미친놈들인줄
이러더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죄다 빵터짐
다음은 윌리엄스
이쪽은 뭐라고 했냐면
하위권팀은 포인트벌기 개빡셈ㅇㅇ
1포인트에도 예산및 성과급 몇백만달러가 왔다갔다하는데
이걸 벌라고 폐지줍고 별의별 쌩쑈다한다
그리고 우리팀 응원해주는 모든 팬들한테 고맙다
이런 늬앙스의 인터뷰였음
중간에 아맥스 카드 회원만 이용가능한 라운//지가서
한잔 걸치면서 트랙구경도 했어
베가스 그랑프리 갈사람들은
꼭 아맥스카드 만들어라 혜택 진짜 좋음ㅇㅇ
다시 돌아와서 FP2 보러왔어
막스햄 P17인건 현장에서도
약간 걱정하는 분위기던데
실제로 주변에서도 막스 임마 왜저러노
술렁이더라
내생각엔 어제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선수들 대부분이 소프트 꼈다가 하드 꼈다가
그립도 놓치고 휠락 존나 걸리는 모습이 많았음
막스도 타이어 엄청 바꾸던데 걍 세팅값 테스트 하고
데이터 모으는 과정인거 같았음
이러고 폴투윈할줄은 아무도 모르지ㅋㅋㅋㅋ
아무튼 프랙티스 세션인데도 나름 즐길거리
볼거리 많아서 좋았다
눈귀입이 너무 즐거웠어
오늘 FP3랑 퀄리인데 오늘도 재밌는거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F1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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