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RC 최종전 일본 랠리] 기사회생한 T.뉴빌, 생애 첫 챔피언 눈앞!

[2024 WRC 최종전 일본 랠리] 기사회생한 T.뉴빌, 생애 첫 챔피언 눈앞!

오토레이싱 2024-11-24 08:20:55 신고

행운의 여신이 다시 티에리 뉴빌(현대)에게 미소를 보내고 있는걸까?

2024 WRC 최종전인 제13전 일본 랠리에서 오후 경기를 앞두고 생각에 잠겨 있는 티에리 뉴빌. 사진=전현철 기자
2024 WRC 최종전인 제13전 일본 랠리에서 오후 경기를 앞두고 생각에 잠겨 있는 티에리 뉴빌. 사진=전현철 기자

16일 (SS10~SS16=103.87km)에서 열린 2024 WRC 최종전 일본 랠리(총 1,024.34km, SS21=302.59km)의 세째날 경기에서 오트 타낙(현대)이 총 2시간39분48초0으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팀메이트이자 현재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선두인 뉴빌이 톱10에 진입하며 기사회생했다.

세째날 첫구간인 SS10에서 엘핀 에반스(토요타)가 가장 빠른 기록을 냈고, 타낙이 3.0초 차이로 그 뒤를 따맀다. 전날 전기계통 트러블로 차 성능이 저하되며 포인트 피니시 순위권 밖인 15위로 밀려났던 뉴빌이 SS11에서 페이스를 회복하며 톱타임을 기록했다. 이어 SS12에서 종합 순위를 9위로 끌어올려 포인트 피니시권에 진입하며 오전 경기를 끝냈다. 

 SS13과 SS14에서 타낙과 뉴빌이 번갈아 톱 타임을 기록했고, 마지막 SS16에서 타낙이 가장 빨라 종합 선두로 세째날 경기를 먼저 마무리했다. 에반스가 타낙에 38.0초 뒤진 2시간40분26초0으로 2위를 지켰고, 팀 메이트로 8회 드라이버즈 챔피언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2시간41분58초9로 3위를 했다. 아드리안 포모어(M-스포트/포드)와 카츠타 타카모토(토요타), 그레고어 뮌스터(M-스포트/포드)에 이어 뉴빌이 종합 7위로 일정을 끝냈다. 

2024 WRC 최종전인 제13전 일본 랠리 코스를 주행하고 있는 오트 타낙의 현대 i20 랠리1 경주차. 사진=전현철 기자.
2024 WRC 최종전인 제13전 일본 랠리 코스를 주행하고 있는 오트 타낙의 현대 i20 랠리1 경주차. 사진=전현철 기자.

이에 따라 타낙은 총 18포인트를 추가하며 총 218포인트를 확보했고, 뉴빌은 4포인트를 더해 229포인트를 챙겼다. 마지막날 타낙이 슈퍼선데이와 파워스테이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도 뉴빌은 최소 2포인트 이상만 확보하면 생애 첫 WRC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현대가 22점을 확보해 550점인 가운데 토요타가 28포인트를 쌓은 539점으로 따라붙었다.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은 마지막날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2024 WRC 최종전 일본랠리는 24일 총 70.57km로 구성된 SS17~SS21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응원하는 수많은 고국팬들 사이로 이동하는 카츠타 타카모토의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 경주차. 사진=WRC
응원하는 수많은 고국팬들 사이로 이동하는 카츠타 타카모토의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 경주차. 사진=W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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