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의 음식 50가지'에 김치·비빔밥과 함께 이 한국음식 선정됐다

'전 세계 최고의 음식 50가지'에 김치·비빔밥과 함께 이 한국음식 선정됐다

위키트리 2024-11-24 07:50:00 신고

렌당 / 세계요리도전기 유튜브 영상 캡처

CNN은 2017년 ‘세계 최고의 음식 50가지’ 리스트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CNN은 페이스북 투표를 통해 독자들에게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리스트를 작성했다. 3만5000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의 결과에 대해 CNN은 “우리의 예상과는 달랐다”고 했다. CNN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우리가 생각했던 마사만 커리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의 고기가 많이 들어가고 맵고 생강 향이 나는 요리였다”라면서 놀라워했다. 마사만 커리는 향신료를 넣은 페이스트를 코코넛 밀크와 함께 끓여 만든 태국식 커리다. CNN 독자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음식 50가지’ 리스트를 50위부터 1위까지 차례대로 소개한다. 리스트에 한국음식 3개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50위. 고이꾸온 (베트남)

고이꾸온은 베트남의 전통적인 스프링 롤이다. 쌀 종이 안에 돼지고기, 새우, 허브, 쌀국수, 채소 등을 넣어 싸서 먹는 음식이다. 상큼한 허브의 향이 입 안에 퍼져 맛을 더욱 돋운다. 쌀국수와 돼지고기, 새우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맛이다. 땅콩 가루와 설탕이 든 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다양한 허브와 채소들이 제공하는 신선한 맛이 입 안을 상쾌하게 해준다.

레촌 / EBS 유튜브 영상 캡처

49위. 레촌 (필리핀)

레촌은 필리핀의 전통적인 바비큐 요리다.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어린 돼지를 선택해 화덕에서 여러 시간 동안 돌려가며 굽는다. 육즙이 가득하고 바삭한 껍질이 얇게 덮인 덕분에 한 입 먹으면 그 맛에 푹 빠져든다. 일반적으로 구운 고기를 그릴에서 오랜 시간 동안 돌려가며 익히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까닭에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이 특징이다. 향긋한 숯불 향과 함께 입 안에서 감동적인 맛을 선사한다.

48위. 파르마 프로슈토 (이탈리아)

파르마 프로슈토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공기 건조 햄이다. 흔히 멜론과 함께 먹거나 그리시니에 감싸 먹는 방식으로 많이 즐긴다. 또한 피자나 샐러드 위에 올려 먹을 수도 있다. 매우 얇게 썰어서 내는 프라마 프로슈토는 입 안에서 녹듯이 부드럽고 짭짤한 맛을 선사한다. 공기에서 건조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풍미가 독특하다. 매우 깊고 섬세한 맛을 자랑한다.

47위. 페투치네 알프레도 (이탈리아)

페투치네 알프레도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파스타 요리다. 버터와 파르메산 치즈가 주재료다. 15분 만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면은 부드럽고 크림 소스는 진하고 고소하다. 파르메산 치즈와 버터의 풍미가 섞여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진다. 격식 있는 저녁 식사에도 잘 어울린다. 알프레도 소스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고기나 채소를 추가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46위. 메이플 시럽 (캐나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메이플 시럽은 독특한 단맛과 풍미를 지닌 액체다. 메이플 나무에서 얻는다. 와플이나 팬케이크와 함께 먹을 때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깊은 단맛 덕분에 다양한 디저트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아침 식사로 와플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으면 그 풍미가 입 안에서 퍼져 한 끼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준다. 캐나다에서는 메이플 시럽이 그 자체로도 중요한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로티 프라타 / 비지트 싱가포르

45위. 로티 프라타 (싱가포르)

로티 프라타는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팬케이크 형태의 음식으로, 인도의 나안과 유사하다. 반죽은 기름에 구워내어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구울 때마다 그 표면이 부풀어 올라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로티 프라타는 단독으로 먹거나, 커리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다. 그리운 맛을 떠올리게 하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이다. 주로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다. 카레와 함께 먹을 때는 그 맛이 한층 깊어진다.

44위. 락사 (싱가포르)

락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유래한 매콤한 국물 요리다. 국수와 닭고기 또는 새우 토핑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코코넛 밀크와 카레 향신료로 만드는 락사 국물은매우 진하고 향긋하다. 국물의 매운맛과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입 안에서 균형 잡힌 맛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국물과 쫄깃한 면이 잘 어울려 한 그릇으로도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가 된다.

파히타 / 픽사베이

43위. 파히타 (멕시코)

파히타는 다양한 재료를 따뜻한 플라워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의 전통 음식이다. 고기, 파프리카, 양파, 과카몰레, 사워크림, 살사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며, 각각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풍미를 더한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토르티야에 원하는 재료를 올려 먹는다. 'DIY' 요소가 있어 조리 과정도 즐길 수 있다.

42위. 햄버거 (독일)

햄버거는 단순한 고기와 빵의 조합이지만 그 맛이 매우 특별하다. 특히 독일에서는 질 좋은 소고기를 사용한 패티와 신선한 재료를 고집해 만든다. 토마토, 양상추, 양파, 치즈, 그리고 다양한 소스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햄버거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됐다.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널리 퍼지면서 더욱 대중화됐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특색 있는 햄버거를 제공하기도 한다.

갈비 / 픽사베이

41위. 갈비 (한국)

한국의 갈비는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맛의 균형이 완벽하다. 특히 돼지갈비는 부드럽고 맛있으며, 고기의 맛을 더해주는 다양한 양념이 특징이다. 갈비는 보통 숯불에 구워 먹는데, 숯불의 향이 고기와 어우러져 그 맛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든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가 더해져 먹는 사람은 그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갈비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그 맛이 입 안에서 풍성하게 퍼진다. 한국의 대표적인 고기 요리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빔밥 / 픽사베이

40위. 비빔밥 (한국)

비빔밥은 뜨거운 밥 위에 다양한 채소, 고기, 계란을 얹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는 전통적인 한국 요리다. 고추장의 매운맛과 고소한 참기름이 조화를 이루어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재료와 양념을 사용하지만 기본적인 구성은 같다. 맛이 매우 균형 잡혀 있는 음식이다. 특히 돌솥에 담겨 나오는 돌솥비빔밥은 뜨거운 돌솥에서 밥이 눌어가면서 고소하고 바삭한 부분이 생기는데, 이 눌은 밥이 비빔밥의 또 다른 매력이다. 채소의 신선함과 고기의 맛이 어우러져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식사로 충분하다.

39위. 마살라 도사 (인도)

마살라 도사는 인도의 전통적인 아침식사다. 바삭한 크레페 형태의 반죽 속에 매콤한 감자 마살라를 넣고 여러 가지 소스를 곁들여 먹는 요리다. 쌀가루로 만든 도사는 매우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을 자랑하며, 그 안에 담긴 감자 마살라는 향신료와 함께 조리돼 풍미가 깊다. 마살라 도사와 함께 제공되는 코코넛 처트니나 피클이 매콤하고 상큼한 맛을 더해 도사의 맛을 더욱 잘 살린다. 마살라 도사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소스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인도의 대표적인 아침 메뉴로 사람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38위. 따뜻한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글로벌)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저트다. 브라우니는 부드럽고 촉촉한 초콜릿 맛이 입 안에서 녹아내리며, 아이스크림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과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따뜻한 브라우니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을 때의 식감 차이가 특별하다. 브라우니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더하면 그 맛이 한층 더 풍성해진다. 두 가지 맛이 서로를 보완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다.

감자칩 / 픽사베이

37위. 감자칩 (미국)

감자칩은 간단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을 가진 간식이다. 얇게 썬 감자를 기름에 튀겨 바삭하게 만든 감자칩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맛을 추가해 즐길 수도 있다. 소금이나 치즈, 양파, 바베큐 소스 등을 곁들여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미국에서는 감자칩을 간단한 간식으로 먹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와 함께 먹기도 한다.

36위. 무 남 톡 (태국)

무 남 톡은 태국의 전통적인 구운 돼지고기 요리다. 돼지고기에 레몬즙, 고추, 파, 민트, 피시 소스를 넣어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이 요리의 이름은 '폭포 고기'라는 의미로, 고기에서 나온 육즙과 소스가 어우러져 풍미가 매우 깊다. 무 남 톡의 특이한 점은 돼지고기의 풍미와 함께 레몬즙과 고추의 상큼하고 매운 맛이 어우러져 입 안에서 아주 상쾌하고 자극적인 맛을 선사한다. 태국에선 주로 반찬으로 먹으며, 쌀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다른 태국 요리들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향신료가 돋보인다.

나폴리 피자 / 픽사베이

35위. 나폴리 피자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피자 중 하나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지만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기본적으로 밀가루 반죽에 올리브 오일, 토마토 소스,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 바질을 올려 굽는 음식이다. 나폴리 피자는 얇고 바삭한 크러스트가 특징이며, 재료가 신선할수록 맛이 더욱 뛰어나다. 토마토와 치즈의 조화, 그리고 올리브 오일의 향이 풍미를 더해 피자 한 조각이 단순하지만 그 자체로 완벽한 맛을 선사한다.

34위. 샤오롱바오 (홍콩)

샤오롱바오는 홍콩의 유명한 딤섬 중 하나로, 얇은 만두피 안에 육즙이 가득한 고기나 새우를 넣어 찐 음식이다. 이 작은 만두는 보통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지만, 그 안에 숨겨진 육즙이 터져 나올 때의 맛은 감동적이다. 샤오롱바오는 만들기가 까다로운 음식으로, 만두피가 얇고 속이 너무 많으면 찌는 동안 터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요리사의 기술이 중요하다. 또한, 이 음식은 주로 고추소스나 간장에 찍어 먹으며, 다양한 종류의 샤오롱바오가 있다. 속에 담긴 고기나 새우 외에도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도 한다. 샤오롱바오는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전통 음식이다.

해산물 파에야 / 픽사베이

33위. 해산물 파에야 (스페인)

파에야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전통 요리로,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만든 볶음밥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만든 해산물 파에야는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새우, 홍합, 오징어, 랍스터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밥과 함께 볶아져 풍미가 깊어진다. 파에야의 핵심은 그 특유의 향긋한 허브와 올리브 오일이 밥에 스며들어 맛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스페인의 지역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조리되며, 각각의 파에야는 미묘한 맛의 차이를 보여준다. 파에야는 전통적으로 파티나 큰 모임에서 함께 나눠 먹는 요리다. 대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기기 좋은 음식이다.

32위. 랍스터 (글로벌)

랍스터는 풍미가 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해산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가장 자연스럽고 맛있는 방법은 삶아서 버터와 레몬즙을 곁들여 먹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랍스터를 즐기면 특유의 랍스터 특유의 달큰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신선한 랍스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랍스터는 구이, 스튜,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각 방식에 따라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버터와 함께 먹으면 그 고소한 맛이 더욱 강조돼 미각을 자극한다.

31위. 프라이드 치킨 (미국)

프라이드 치킨은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특유의 맛이 일품이다. 프라이드 치킨은 겉면이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튀기는데, 이 과정에서 적절한 온도와 튀김 시간이 중요하다. 주로 다양한 소스나 양념을 곁들여 먹는데, 바베큐 소스나 핫소스를 추가하면 그 맛이 더욱 깊어진다. 다양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스타일의 프라이드 치킨을 맛볼 수 있다.

치즈버거 / 픽사베이

30위. 치즈버거 (미국)

치즈버거는 햄버거에 치즈를 추가해 맛을 더한 버전이다. 고소한 치즈가 패티와 빵 사이에 녹아들어 햄버거 풍미가 한층 강화된다. 치즈버거는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선택해 만들 수 있는데, 치즈 종류에 따라서도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양상추, 토마토, 양파와 같은 신선한 재료를 넣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치즈버거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감자튀김이나 콜라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조합을 이룬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이 치즈버거를 주요 메뉴로 제공하기에 각기 다른 스타일로 개성 있는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다.

29위. 칠리 크랩 (싱가포르)

칠리 크랩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해산물 요리다. 매콤하고 달콤한 소스가 가득한 게 요리다. 게는 신선하게 준비해 소스와 함께 조리한다. 소스 맛이 매우 특이하고 맛있다. 칠리 크랩은 칠리소스, 간장, 설탕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에 게를 넣어 끓여 만든다. 소스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해 게의 육질과 잘 어울린다. 손으로 직접 게를 뜯어 먹는 재미가 있기에 먹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다. 칠리 크랩은 보통 밥과 함께 먹거나, 빵과 함께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더욱 풍성하다.

28위. 바비큐 포크 (홍콩)

바비큐 포크는 홍콩에서 인기가 많은 고기 요리다.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구워서 만든다. 겉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다. 반살코기와 반지방으로 조리하면 풍미가 보다 살아나며, 적당히 기름진 부분이 고기 본연의 맛을 잘 끌어낸다. 바비큐 포크는 보통 밥이나 국수와 함께 먹기도 하지만, 그냥 먹어도 그 맛이 충분히 만족스럽다. 달콤한 양념은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등을 섞어 만든다. 구울 땐 그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어 향긋한 맛을 더한다.

타코 / 픽사베이

27위. 타코 (멕시코)

타코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신선한 토르티야에 고기, 채소, 과카몰레, 살사, 실란트로 등을 넣어 먹는 요리다. 타코는 그 재료들이 간단하면서도 맛의 조화가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토르티야는 옥수수나 밀가루로 만들며, 그 위에 다양한 고기나 채소를 넣어 먹는다. 고기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으로 선택할 수 있고, 고기와 함께 숙주, 양파, 실란트로, 치즈 등을 넣어 먹으면 맛이 더욱 풍성하다. 다양한 소스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26위. 페낭 아삼 락사 (말레이시아)

페낭 아삼 락사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다. 새콤하고 매운 맛이 특징이다. 국물에 생선, 타마린드, 고추, 민트, 레몬그라스, 양파, 파인애플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그 맛이 매우 복잡하고 풍부하다. 아삼 락사 국물은 매우 진하고 깊으며, 국수는 미끄럽게 입에 잘 넘어간다. 페낭 아삼 락사는 그 고유의 향신료와 신맛, 매운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져 매우 인상적인 맛을 선사한다. 국수는 일반적으로 쌀국수를 사용하며, 그 위에 신선한 허브와 함께 다양한 해산물이나 생선 토핑을 올려 먹는다.

25위. 초콜릿 (멕시코)

초콜릿은 마야 문명에서부터 시작된 음식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식 중 하나다. 멕시코 초콜릿은 특히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데, 전통적으로 카카오와 향신료를 결합해 만든다. 멕시코 초콜릿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때로는 칠리, 계피, 바닐라와 같은 향신료가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초콜릿은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며, 뜨거운 초콜릿 음료나 초콜릿 디저트 등 여러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태국 볶음밥 / 픽사베이

24위. 볶음밥 (태국)

볶음밥은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태국 사람들처럼 맛있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태국의 볶음밥은 향신료와 신선한 재료가 잘 어우러져 그 맛이 뛰어나다. 주로 쌀, 야채, 고기(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 계란을 넣고 볶아서 만든다. 태국의 특유의 향신료가 더해져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아낸다. 또한 볶음밥에는 종종 땅콩이나 고수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맛의 비법은 향신료와 재료의 균형에 있다.

23위. 불고기 (한국)

불고기는 '불'과 '고기'라는 이름처럼 불판에 구워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기 요리다. 얇게 썬 소고기를 고유의 양념에 재운 뒤 숯불이나 직화로 구워 먹는다. 양념은 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 등을 기본으로 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재료가 더해져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고기를 구울 때 나는 고소한 향이 입맛을 돋우며,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불고기는 한국 가정식뿐만 아니라, 술자리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요리다. 불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적당히 구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나 표고버섯,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약간 짭짤한 맛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외국인들에게도 거부감 없는 맛이 특징이다.

22위. 에그 타르트 (홍콩)

에그 타르트는 홍콩에서 매우 인기 있는 디저트로, 바삭한 타르트 껍질 안에 부드럽고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만든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조화가 환상적이다. 원래 포르투갈에서 유래한 이 디저트는 홍콩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형돼 큰 인기를 끌었다. 에그 타르트의 커스터드 크림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타르트 껍질은 구운 후에도 여전히 바삭함을 유지한다. 이 디저트는 따뜻하게 먹는 것이 특히 맛있으며, 차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다. 에그 타르트는 주로 커피숍이나 차집에서 제공되며, 간단한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피시 앤 칩스 / 픽사베이

21위. 피시 앤 칩스 (영국)

피시 앤 칩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요리다. 바삭하게 튀긴 생선과 감자튀김이 함께 나온다. 이 요리는 19세기 말 영국에서 처음 등장해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피시 앤 칩스의 생선은 보통 대구나 히드록 등의 흰살 생선을 사용한다. 튀길 때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외관이 황금빛을 띤다. 감자튀김은 두껍게 썰어 바삭하게 튀긴 뒤 소금과 식초를 뿌려 먹는다. 전통적으로 피시 앤 칩스는 신선한 타르타르 소스나 피시 소스와 함께 먹으며, 때로는 완두콩 퓌레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이나 저녁으로 적합하다.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바삭한 생선과 부드러운 감자튀김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20위. 쌀국수 (베트남)

쌀국수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국수 요리다. 육수와 쌀국수, 고기, 허브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쌀국수의 국물은 고기와 뼈를 오랜 시간 끓여 낸 육수로, 그 깊은 맛이 특징이다. 가장 일반적인 쌀국수는 소고기나 닭고기와 함께 제공되며, 그 위에 고수, 바질, 숙주, 청양고추 등의 신선한 허브와 채소를 올려 먹는다. 단순하지만 맛이 매우 깊고 풍부하기에 한 그릇 먹으면 기운이 나고 속이 든든하다. 베트남에선 길거리나 작은 가게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이다. 국물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지만, 칠리 소스나 라임 등을 추가해 매운 맛이나 새콤한 맛을 더할 수도 있다.

19위. 그린 커리 (태국)

그린 커리는 태국을 대표하는 커리 요리다. 코코넛 크림과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태국 특유의 향신료와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한다. 그린 커리의 국물은 진하고, 고추와 향신료의 매운 맛이 적당히 배어 있어 매우 풍부하고 맛있다. 보통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고기와 채소가 함께 들어가며, 코코넛 크림이 들어가서 매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살아나며,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태국에선 길거리 음식점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크루아상 / 픽사베이

18위. 크루아상 (프랑스)

크루아상은 프랑스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빵이다. 버터를 듬뿍 넣어 여러 겹으로 접어 만든다.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하고 진한 버터 향이 퍼진다.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기본적인 버터 크루아상 외에도 초콜릿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등이 있다. 특히 초콜릿 크루아상은 크루아상의 부드러운 속과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져 맛의 깊이를 더한다. 프랑스에서는 커피와 함께 간편한 아침 식사로 즐긴다. 바삭한 외피와 부드러운 속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균형을 자랑하는 빵이다.

17위. 젤라토 (이탈리아)

젤라토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아이스크림으로 고유의 밀도와 풍부한 맛으로 유명하다. 젤라토는 아이스크림보다 지방 함량이 낮고 밀도가 높아서 보다 부드럽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젤라토는 그 맛의 깊이가 다르다. 다양한 과일, 초콜릿, 커피, 피스타치오 등 여러 가지 맛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피스타치오는 이탈리아에서 매우 인기 있는 맛이다. 젤라토는 일반적으로 덜 달고,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한다. 이탈리아의 골목이나 광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종종 작은 컵이나 콘에 담아 제공된다.

케밥 / 픽사베이

16위. 케밥 (터키)

케밥은 터키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고기를 꼬챙이에 꽂아 숯불에 구워 먹는 요리다. 터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케밥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돈너 케밥과 시쉬 케밥이다. 돈너 케밥은 양념된 고기를 수직으로 쌓아서 구워내며, 슬라이스하여 피타 브레드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다. 시쉬 케밥은 고기 조각을 꼬챙이에 꽂아 숯불에 구워낸다. 케밥은 다양한 양념과 소스와 함께 제공되며, 피클, 샐러드, 쌀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터키에서 케밥은 길거리 음식으로 자주 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에서도 즐길 수 있다.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레몬즙을 뿌리거나 매운 소스를 더하면 매력적인 맛을 더욱 즐길 수 있다.

15위. 아이스크림 (미국)

아이스크림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디저트다. 바닐라, 초콜릿, 딸기 등의 기본적인 맛부터 시작해, 쿠키앤크림, 피스타치오, 민트초콜릿칩 등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기본적으로 차갑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며, 음식 특성상 여름철에 더욱 인기가 많다. 특히 미국에서는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콜릿 시럽, 스프링클, 마시멜로, 쿠키 조각 등을 올려 먹으면 더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14위. 사태 (인도네시아)

사태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꼬치구이 요리로, 고기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 꼬챙이에 끼운 후 구워 먹는다. 이 요리는 대개 땅콩 소스에 찍어 먹으며, 그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사태는 보통 닭고기나 소고기로 만들어지며, 양념이 잘 배어 고기 안쪽까지 풍미가 살아있다. 사태의 특징은 그 고기의 겉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육즙이 살아있는 점이다. 인도네시아의 거리 음식으로 매우 인기 있는 이 요리는 숯불에 구워내는 과정에서 나온 향이 고기와 함께 어우러져 맛을 더한다. 사태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으며, 땅콩 소스 외에도 간장 베이스의 달콤한 소스나 매운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사태는 일반적으로 밥과 함께 제공되며, 술과 함께 즐기기도 한다.

13위. 치킨라이스 (싱가포르)

치킨라이스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간단한 음식이지만 맛은 깊고 풍부하다. 주로 찜 닭고기와 고소한 쌀밥을 함께 제공해 고기와 밥을 섞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닭고기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하며, 쌀은 닭고기 육수로 조리돼 특별한 풍미를 자랑한다. 함께 제공되는 간장, 마늘, 생강이 들어간 소스가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싱가포르에서는 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간편한 음식이지만, 그 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닭고기 대신 오리나 다른 고기를 사용하는 변형 치킨라이스도 있다. 먹을 때는 닭고기와 쌀밥을 섞어 함께 먹고, 소스를 뿌려 간을 맞춘다.

김치 / 픽사베이

12위. 김치 (한국)

김치는 한국인들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으로, 발효된 배추에 고추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등을 넣어 양념을 한 뒤, 이를 일정 기간 동안 발효해 만드는 음식이다. 김치의 맛은 매콤하고, 짭짤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있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김치는 그 맛이 더욱 진하고 복잡해지며, 이 과정에서 유산균이 생성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김치는 칼슘,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효능도 있어 한국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배추김치와 깍두기다. 그 외에도 열무김치, 총각김치, 오이소박이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김치는 단독으로 먹기도 하지만 밥과 함께 먹거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또한 김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도 많이 있다.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전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으로서 김치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한국 음식의 깊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라자냐 / 픽사베이

11위. 라자냐 (이탈리아)

라자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파스타 요리다. 넓은 파스타 면을 여러 겹으로 쌓고 그 사이에 토마토 소스와 다진 고기, 치즈 등을 넣어 만든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치즈와 고기, 소스의 조화가 뛰어나다. 라자냐의 소스는 주로 토마토 기반의 미트 소스다. 고기의 육즙과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부드러운 베샤멜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파르메산 치즈 등이 더해져 풍성한 맛을 낸다. 라자냐는 오븐에 구워내기에 그 맛이 더욱 진하다. 다양한 변형이 존재한다. 채소를 넣거나, 해산물을 넣는 경우도 있다. 이 요리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기 좋으며, 파티 음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10위. 마사만 커리 (태국)

마사만 커리는 태국의 대표적인 커리 중 하나다. 고기, 코코넛 밀크와 땅콩,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마사만 커리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 마사만 커리는 인도와 말레이시아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풍미를 지닌다. 땅콩과 향신료가 어우러져 커리의 깊은 맛을 더하며, 코코넛 밀크가 그 맛을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든다.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매운 맛이 적고 부드러워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 좋은 맛이다. 태국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이 요리는 가정식으로도 자주 즐기며, 레스토랑에서는 커리와 함께 다양한 사이드 디시도 제공된다.

9위. 베이징 덕 (중국)

베이징 덕은 중국 베이징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오리 요리다. 오리의 껍질을 바삭하게 구워낸 후, 고기를 얇게 썰어 밀전병에 싸서 먹는다.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이 함께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하다. 오리 고기에서 나온 기름과 육즙이 밀전병과 함께 먹었을 때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베이징 덕은 중국 요리 중에서도 고급 요리로 여겨지며, 중요한 행사나 연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음식이다. 오리 고기는 입에 넣으면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바삭한 껍질은 고소한 맛을 더한다.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오리 고기와 함께 오이, 파, 된장 등을 함께 싸서 먹기도 한다. 베이징 덕은 그 맛뿐만 아니라 그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도 중요한데, 전통적으로 오리의 껍질을 바삭하게 굽기 위해 특별한 오븐을 사용한다.

라멘 / 픽사베이

8위. 라멘 (일본)

일본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인 라멘은 돼지뼈 또는 해산물로 우려낸 육수에 면을 넣어 만든다. 육수의 맛과 면의 질감, 그리고 다양한 토핑이 조화를 이뤄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기본적인 라멘 외에도 다양한 변형이 있어 취향에 맞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돈코츠(돼지뼈 육수), 쇼유(간장 베이스), 미소(된장 베이스) 라멘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계란, 차슈, 김, 숙주나물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각자의 맛을 더할 수 있다.

7위. 딤섬 (홍콩)

딤섬은 홍콩을 대표하는 중국식 만두 요리로, 작은 접시에 담긴 다양한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찌거나 튀기거나 굽거나, 조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딤섬으로는 샤오마이(찐 만두), 하가우(새우 만두), 바오즈(빵 만두) 등이 있다. 대개 홍차나 디저트와 함께 제공된다. 딤섬은 여러 종류를 한 번에 시켜 나누어 먹는 즐거움이 있기에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이다.

6위. 쏨땀 (태국)

쏨땀은 태국의 전통적인 파파야 샐러드로,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주재료인 파파야는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제공하며, 땅콩과 건새우가 더해져 고소한 맛을 더한다. 레몬그라스, 칠리, 마늘, 피시 소스 등의 향신료가 어우러져 태국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솜땀은 주로 볶은 쌀과 함께 먹거나, 고기 요리와 곁들여 먹으며, 태국 길거리 음식으로도 매우 인기 있다.

팟타이 / 픽사베이

5위. 팟타이 (태국)

팟타이는 볶음쌀국수로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새우, 닭고기, 숙주나물, 계란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볶아 먹는다.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요리다. 매콤하고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태국 현지보다 한국인 입맛에 맞춰 덜 달고 덜 짜게 조리되는 경우가 많다.

4위. 똠얌꿍 (태국)

새우를 주재료로 버섯,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와 향신료 등을 넣고 매콤하고 새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 가지 요리 안에서 짠맛, 신맛, 매운맛, 단맛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똠’은 본래 ‘끓이다’라는 뜻이지만 태국 음식에서는 ‘수프’라는 의미로 쓰인다. 여기에 ‘얌’은 ‘뒤섞다’, ‘샐러드’라는 뜻이고 ‘꿍’은 새우를 뜻한다. 매운 새우 수프인 셈. 레몬그라스와 갈랑가, 라임 잎 등의 향신료가 들어가 특유의 향을 내고 고수와 같은 허브가 풍미를 더한다. 버섯과 토마토가 감칠맛을 끌어올리고 코코넛 밀크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 또한 경험하게 한다. 똠얌꿍은 밥이나 면과 함께 먹기도 하고 단독으로도 즐긴다. 그중에서도 쌀국수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인터넷에서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이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스시 / 픽사베이

3위. 스시 (일본)

스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로 생선회를 밥 위에 올려 먹는 음식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초밥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스시에는 참치, 연어, 장어, 새우 등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이 사용된다. 또한, 각종 재료와 간장,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스시는 그 섬세한 맛과 함께, 일본의 전통적인 식문화의 상징적인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2위. 나시고랭 (인도네시아)

나시고랭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볶음밥이다. 볶음밥에는 닭고기, 새우, 채소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며, 특유의 양념으로 볶아 맛을 낸다. 그 위에 계란 프라이를 올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시고랭은 다채로운 재료가 어우러져 맛의 균형이 뛰어난 요리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있다.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렌당 / 픽사베이

1위. 렌당 (인도네시아)

소고기를 코코넛 밀크와 샬롯, 레몬그라스, 생강, 고추, 마늘 등 각종 향신료를 섞어 만든 소스에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든다. 전통적으로는 소갈비를 사용하지만, 사태나 우둔살 등 다른 부위를 사용하기도 한다. 깊고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보통 밥이나 빵과 함께 먹는다. 인도네시아의 국민 음식 중 하나다.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등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이다. 인도네시아에선 주로 저녁 식사로 먹는다. 결혼식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렌당은 조리 시간이 길고 과정이 복잡하지만 그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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