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니어 1등' 주도우-채승은-김현우, SOOP 전국학생당구대회 우승

'우리가 주니어 1등' 주도우-채승은-김현우, SOOP 전국학생당구대회 우승

빌리어즈 2024-11-24 02:42:51 신고

'제1회 SOOP 전국학생당구대회' 우승자들. 왼쪽부터 주도우(남자 고등부), 채승은(여자 고등부), 김현우(초중등부). 사진=역삼/이용휘 기자
'제1회 SOOP 전국학생당구대회' 우승자들. 왼쪽부터 주도우(남자 고등부), 채승은(여자 고등부), 김현우(초중등부). 사진=역삼/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역삼/김민영 기자] 주도우(남자 고등부), 채승은(여자 고등부), 김현우(초·중등부)가 제1회 SOOP 전국학생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RS빌리어즈에서 개최된 이번 '제1회 SOOP 전국학생당구대회'는 (사)대한당구연맹과 한국대학당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전국의 초·중·고등부 3쿠션 당구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초·중등부에서는 김현우가 김종형을 결승에서 20: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고등부에서는 채승은이 백가인을 20:6으로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고등부에서는 주도우가 조준혁을 25:1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초·중등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구다모, 우승 김현우, RS빌리어즈 허해룡 대표, 준우승 김종형, 공동3위 김대현. 
초·중등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구다모, 우승 김현우, RS빌리어즈 허해룡 대표, 준우승 김종형, 공동3위 김대현. 
백가인과 채승은의 여자 고등부 결승전.
백가인과 채승은의 여자 고등부 결승전.
여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채승은.
여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채승은.
여자 고등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신수빈, 우승 채승은,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 준우승 백가인, 공동3위 이호린. 
여자 고등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신수빈, 우승 채승은,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 준우승 백가인, 공동3위 이호린. 

초·중등부 준결승전에서 구다모를 상대로 9이닝 만에 20점을 치고 20:8로 승리해 결승에 오른 김현우는 김대현을 21이닝 만에 20:15로 물리친 김종형과 결승 대결을 벌였다.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김현우는 13이닝 만에 김종형을 20:13으로 꺾고 1점대 애버리지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대결에서는 채승은과 백가인이 각각 준결승전에서 신수빈과 이호린을 20:18, 20:1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큰 점수 차로 백가인을 따돌린 채승은은 결국 28이닝 만에 20:6으로 승리하며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남자 고등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오은석, 우승 주도우, 한국대학당구연맹 이상일 회장, 준우승 조준혁, 공동3위 김준상. 
남자 고등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오은석, 우승 주도우, 한국대학당구연맹 이상일 회장, 준우승 조준혁, 공동3위 김준상. 
주도우와 조준혁의 결승전 뱅킹.
주도우와 조준혁의 결승전 뱅킹.
남자 고등부 우승자 주도우.
남자 고등부 우승자 주도우.
남자 고등부 준우승자 조준혁
남자 고등부 준우승자 조준혁
공동3위에 오른 오은석은 조준혁과의 준결승전 대결에서 24:20으로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으나 남은 1점을 처리하지 못해 24:25로 아쉽게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공동3위에 오른 오은석은 조준혁과의 준결승전 대결에서 24:20으로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으나 남은 1점을 처리하지 못해 24:25로 아쉽게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남자 고등부 대결에서는 주도우가 김준상을 25:16(29이닝)으로, 조준혁이 오은석을 25:24(29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특히 조준혁은 27이닝에 20:24로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29이닝에 25:24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주도우가 경기의 주도권을 갖고 25:13(28이닝)으로 승리해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23일 하루 동안 초·중·고등부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24일에는 대학부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사진=역삼/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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