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한 현대미술 전시가 관객을 맞이한다. 글로벌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뮤지엄 웨이브가 공동 주최하는 ≪AMULET – BLUE DRAGON: 신화 속 이야기≫가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며 동양 문화의 신화적 상징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30인의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미디어 아트, NFT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40여 점이 출품되며, 전통 기법과 디지털 아트의 융합을 통해 신화 속 용의 이야기를 새롭게 탐색한다.
◇ ‘청룡의 기운’으로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다
레이빌리지는 매년 그해를 상징하는 십이지신 동물을 주제로 한 ‘AMULET 아트시리즈’를 전개하며,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이어왔다. 이번 ≪AMULET – BLUE DRAGON≫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동양의 신화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작가진에는 강형구, 김근중, 이재삼, 이이남, 허회태와 같은 원로 작가부터 김펄, 잠산, 구준엽(KOO) 등 젊은 작가들까지 참여해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특히, 용이라는 신비로운 존재를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고유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미감을 결합한 실험적인 시도로 관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 용: 신화 속 존재가 전하는 메시지
동서양에서 오랜 세월 동안 용은 신화적 상상력의 중심에 있었다. 동양에서는 비를 다루는 존재이자 권력과 번영을 상징하며 예술적 주제로 꾸준히 다뤄져 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전통적 의미의 용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된 용을 다룬 작품들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강형구의 초상화적 접근, 김근중의 민화적 해석, 이재삼의 목탄을 활용한 빛의 표현, 허회태의 이모그래피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통해 용이 가진 신비롭고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현대미술의 언어로 재탄생한다.
◇ 문화적 공감과 사유의 기회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예술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전쟁, 환경위기, 경제적 불안 등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신화적 상징을 통해 내면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청룡의 기운을 품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힘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레이빌리지와 뮤지엄 웨이브는 ≪AMULET – BLUE DRAGON≫ 전시를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동시대적 메시지를 제시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글로벌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 특별한 예술의 연회를 놓치지 말자.
[전시 정보]
- 전시 제목: ≪AMULET - BLUE DRAGON: 신화 속 이야기≫
- 전시 기간: 2024년 11월 27일(수) ~ 12월 29일(일)
- 전시 장소: 뮤지엄 웨이브
- 주최: 레이빌리지, 뮤지엄 웨이브
[주요 내용 요약]
- 레이빌리지와 뮤지엄 웨이브, 2024년 마지막 기획전으로 ≪AMULET - BLUE DRAGON: 신화 속 이야기≫ 공동 개최
- 동양 문화와 신화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용'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
- '신화'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희망을 찾는 기회 제공
- 30인의 국내 유명 작가 참여, 회화부터 미디어, NFT 영상까지 4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 선보여
- 참여작가(30): 강형구,김근중,이이남,이재삼,허회태,김정선,김지현,김펄,남경민,남상운,메아리, 신창용,요요진,이재열,이창희,임혁필,잠산,정연연,조세민,차민영,창남,최나리,홍원표, GRIDA(그리다),KOO(구준엽),KAZE,PARK(카제박),LAYLAY(레이레이),MARIART(마리아트), SHINYTIGER(샤이니타이거),1000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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