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8일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2일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이 오는 27∼30일 한국을 실무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과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오는 28일 회담을 갖고 양국의 실질 협력 방안과 지역·국제 무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트비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연합 가입국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러시아 침략 전쟁에 반대해 오며 우크라이나와 양자 안보 협정을 맺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라트비아와 1991년 수교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라이몬즈 베요니스 제9대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의회에서 진행된 간선투표에서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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