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거야? <내가 키운 미친개에게 감금당했다>

넌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거야? <내가 키운 미친개에게 감금당했다>

웹툰가이드 2024-11-22 23:28:00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어이없게 생을 마감한 주인공이
19금 피폐 소설 속에 빙의하지만 호위기사의 이상한 집착을 받는다는 이야기의 소재로
네이버웹툰에 연재중인
< 내가 키운 미친개에게 감금당했다> 작품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알바하러 가던 평범한 어느 날 트럭에 치여 생을 마감하고
크레티안 공작가 외동딸 엘리자베스 크레티안에 빙의한 주인공.

스페누스 제국의 크레티안 공작가는 드넓은 영지, 넘쳐나는 재산을 소유하고
5대 개국 공신 중 하나로 명망 높은 공작부부가 살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부모와의 사이도 좋고 하인들도 친절했기에 안심했습니다.

악녀에 빙의하지 않아 오래 살 수 있다는 사실과
돈에 급급했던 전생과 달리 부유한 집안의 여식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금수저의 삶을 살게 된 엘리자베스는 한없이 즐기겠다고 다짐합니다.

밥 잘 나오고, 집도 좋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는 하인까지
삶의 질 최상이라고 생각하며 침대에 누워있던 그녀의 방에
상의를 벗은 남자가 올라타 안마를 하다 목을 핥습니다.



깜짝 놀란 그녀는 몸을 일으키며 상의를 벗고 앉아있는 그를 내쫓습니다.
귀족이니까 밤 시중드는 사람 정도 있을 수 있다고 마음을 다독이는데요.
공작부부와 식사를 하던 중 잘 먹지 못하는 그녀를 걱정하는 부모님을 통해
곧 자신의 결혼식이 있다는 것과 그 상대가 황태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곧 결혼하는 주제에 밤에 다른 남자를 들이고 있었다는 것을 자각하지만
그 다른 남자가 자신의 호위기사라는 사실에 머리가 아파진 엘리자베스였습니다.

그녀의 호위기사는 카르시스였는데요.
하인에게 물어보자 빙의 전 엘리자베스를 밤에 모신 지 2년이 되었다는 답변과
자신이 데려온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그녀의 태도에 엘리자베스다운 행동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카르시스였습니다.



황태자와 결혼하여 곧 황태자비가 될 엘리자베스는
평민들에게는 물론, 귀족 영애 사이에서도 우상과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 맛있는 차와 디저트, 친절한 사람들 속에 있던
그녀는 카르시스와의 불건전한 관계를 끊고 영애들처럼
순수하게 이런 것들만 즐기며 살겠다고 다짐하며
축복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던 중 메인이벤트를 보러 가자고 하는 라르페쥬 영애의 안내에 따라나서자
닷새 굶은 호랑이와 칼 한 자루 들고 덜덜 떨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며
돈을 걸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보고 있는 현실을 부정하고 있던 중
모든 게 다 엘리자베스 덕이라고 하는 라르페쥬 영애.

투견싸움을 제안하고 좋은 투견들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도 엘리자베스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로 인해 투견이 없는 가문은 없을 정도라고 말하는데요.
너무 놀란 그녀는 심장이 내려앉아버립니다.



호랑이에게 물려 눈도 감지 못하고 죽은 남의 얼굴을
마주한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입고 있는 새빨간 드레스조차
이 파티와 잘 어울리는 핏빛이라는 사실에
뛰어 나가며 울음을 삼킵니다.

엘리자베스가 제안한 게임.
투견을 공급한 것도 엘리자베스.

생명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이 역겨운 놀이에 자신이
사람을 물건처럼 공급했다는 사실에
빙의 전 엘리자베스를 원망합니다.



계단에 앉아 혼란스러워하는 중 인기척에 고개를 들자
그녀의 호위기사 카르시스가 서 있었는데요.
이번 경기에 왜 자신을 보내지 않았는지 물어보며
상처투성이인 엘리자베스의 발을 들어
핥아주는 카르시스.



그녀는 자신이 빙의한 소설이 사랑이 가득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피비린내 나는 파티장과
카르시스의 기이한 충성심.
이건 절대 그냥 로맨스 판타지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생각에 잠겨있던 그녀는 무슨 명령이든 내리라는
카르시스의 말에 19금 피폐물이라고 확신합니다.
엘리자베스의 충직한 개 카르시스에게
투견 싸움이란 주인의 명예를 드높일 기회였는데요.
카르시스는 본인의 바람대로 투견 싸움에 나가
레일라의 호랑이를 죽이고 여유롭게 웃어 보입니다.
역겨운 게임이지만 내보낼 수밖에 없었던 엘리자베스.

자신이 엘리자베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는 날
호랑이 피로 범벅된 검이 자신에게 향할 거라는 생각에
간담이 서늘해지는 엘리자베스였습니다.



그런 카르시스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피를 흘리고 있는 그에게 달려가는데요.
개를 아낀다는 모습에 분위기가 싸해지며 사람들의 표정이 달라집니다.
그때 정적을 깨며 나오는 라르페쥬 영애는
호랑이를 죽이고 온 투견 카르시스에게
소원 하나 들어주라고 권유합니다.
귀족들에게 개라고 불리고
잔혹한 싸움을 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는 카르시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제 소원은 제가 죽는 그날까지 평생 주인님 곁에 있는 것입니다."

그의 말에 심장이 철렁한 엘리자베스.
이 세계와 사람들이 삐뚤어졌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자신이 이곳에서 제정신으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마음에 술을 연달아 마시기 시작합니다.

그녀 곁으로 다가와 호랑이와 사람들이 가여웠다고 말하는
남자는 그녀의 결혼 상대인 황태자 전하였는데요.



빙의한 이후 받아들일 수 없는 것 투성이었지만
황태자는 정상이라고 여긴 그녀는
남편감만큼은 제대로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그녀와 황태자를 지켜보는 카르시스는
엘리자베스를 온전히 차지할 수 있을까요?

엘리자베스가 19금 피폐물 소설 속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 내가 키운 미친개에게 감금당했다>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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