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친밀 관계'서 발생하는 여성 폭력 피해 조망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친밀 관계'서 발생하는 여성 폭력 피해 조망한다

여성경제신문 2024-11-22 17:42:47 신고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26일 ‘친밀한 관계에서의 여성 폭력 피해 지원 강화를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4 인천여성가족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인천여성가족포럼은 2013년부터 11년간 지속됐으며 이번 포럼은 여성 폭력 추방 주간(2024.11.25~12.1)을 맞아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가족이나 연인 등과 같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강력 범죄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인권침해 범죄 문제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김효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기조 발표를 맡고 김미선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2팀장이 주제 발표를 담당한다. 유경희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시현정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이 축사를 진행한다. 지정 토론은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한민경 경찰대학교 교수, 유화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 양시영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장이 맡는다.

포럼에선 친밀한 관계에서의 여성 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이러한 폭력의 특성 및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자, 현장 전문가 및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친밀한 관계 내 폭력이라는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전문가와 인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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