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상자로 만든 아식스의 콜라보레이션 운동화, 젤 카야노?!
더블렛과 아식스 스포츠스타일의 협업! 신발 상자에서 영감받은 "젤 카야노 20"
이미지 출처 : @__doublet__
이미지 출처 : www.imaxtree.com
이 스니커즈, 출시일을 기다렸을 스니커즈 러버분들 꽤 많으셨을 텐데요! 지난 1월 파리 멘즈 패션위크에서 열린 더블렛(Doublet)의 2024 F/W 컬렉션에서 선공개했던 아식스 스포츠스타일과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가 드디어 출시했습니다. 더블렛에 대해 생소하신분들이 계실텐데요, 더블렛은 일본 베이스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앞서 말한대로 파리 패션위크에서 매번 쇼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일상적인 착장에 불규칙한 느낌을 주는 것”을 컨셉으로 하죠. 남성복에 독특함과 반항적인 요소를 더하며 펑크를 포함한 다양한 서브컬처를 옷으로 표현하고, 해체와 재창조를 통해 일본 특유의 해체주의적인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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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더블렛의 정체성을 담은 이번 협업 스니커즈는 독특하게도 ‘신발 상자’에서 영감받아, 그 외관을 신발 갑피 디자인에 고스란히 적용했죠. 신발 상자의 소재인 ‘크라프트지’의 느낌을 구현한 빈티지 감성도 돋보이죠. 신발 디자인만큼 재밌는 건 바로 ‘신발 상자’입니다. 신발 상자에서 영감받은 신발인 만큼 특별한 이스터에그를 심어두었죠. 슈 박스에 새겨진 젤 카야노의 패턴을 실제로 재단해 이어 붙이면 사진처럼 젤카야노 스니커즈를 하나 더 얻을 수(?) 있다는 재밌는 사실! 더블렛의 재치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센스 넘치는 신발, 품절 되기전에 구매하러 달려가봐야겠죠?(윙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