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제이쓴이 이석훈의 팩트 폭격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135회에서는 김신영이 대만 신베이&자이, 이석훈이 영국 캔터베리&라이, 최태성이 이집트 카이로를 맡아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키지 여행 승부를 가를 게스트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제이쓴은 완전히 달라진 슬림 몸매로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3MC 김신영·이석훈·최태성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제이쓴은 "저 사실 이석훈 씨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며 살을 뺀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지난 베트남 촬영 때 제 몸을 보고 너무 충격을 먹었다"라며, 그때 이석훈이 "'운동 한 번도 안 한 몸'이라고 얘기 해주신 걸 듣고 상처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석훈은 좌불안석이 됐고, 제이쓴은 괜찮다는 듯 웃어보였다. 제이쓴은 "저는 몰랐는데 제 3자의 눈으로 보니까 너무 심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이쓴은 "너무 물살 같아서 그 이후로 제가 8개월 동안 PT를 주 6회씩 했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저희도 다 살 빼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거다"라고, 운동 안 한 몸이라 얘기한 것에 대한 뒤늦은 해명에 나섰다.
김신영은 "이석훈이 'T'라서 그렇다"라며, "그 누구보다 통통했던 사람들이라 다 안다"라고 말을 얹었다.
이후 소개된 세 여행지 중 유부남 연합 이석훈, 최태성, 제이쓴을 하나로 만든 여행지는 다름 아닌 영국 캔터베리였다.
모두가 영국 소도시의 동화 같은 진풍경에 빠져들 때 즈음, 김신영은 레이더망을 가동하며 "솔직히 말해라. 가족, 아니면 혼자"라고 유부남들의 전격 취조에 나섰다.
어색한 웃음만 지은 제이쓴과 달리 이석훈과 최태성은 "이곳만큼은 당연히 가족"이라며 입을 모아 얘기해 제이쓴을 진땀 나게 만들었다.
제이쓴이 "그럼 제가 뭐가 되냐. 왜냐면 저는 애가 너무 어려서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라며 다급히 해명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지금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해한다"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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