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5.84%(4,000원) 상승한 2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67주, 22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3,92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시세는 1억 3,600만원을 돌파하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테마주 중 하나로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엠게임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6.08%(1,090원) 하락한 5,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51,72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473주, 735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엠게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엠게임의 주가는 신작인 ‘귀혼M’에 대한 기대감과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됐고, 금일 ‘귀혼M’이 정식 출시되는 등 재료 소진 여파가 더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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