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절기 '소설' 맞아 영하권 추위…경기·강원내륙 아침 쌀쌀

[내일 날씨] 절기 '소설' 맞아 영하권 추위…경기·강원내륙 아침 쌀쌀

아주경제 2024-11-21 18:11:12 신고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금요일(22일)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새벽에,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새벽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는 서해남부먼바다와 그 밖의 동해남부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3.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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