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이사 전화성)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트리플에스 통합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서울시 내 창업 지원 기관 6곳이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서대문구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서울핀테크랩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가 추천한 26개 스타트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기업들은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 초기, 도약의 세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IR 피칭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피칭 결과, 각 트랙별로 우수기업 3개 사가 선정됐다. 예비 트랙에는 함성(대상), 뉴런(최우수상), 파인디(우수상)가 초기 트랙에는 도르코퍼레이션(대상), 스텝하우(최우수상), 차트(우수상), 도약 트랙에는 유어라운드(대상), 루나르트(최우수상), 카멜로테크(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인터베스트, J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소속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행사 후에는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져 투자 유치와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현광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 지원 기관 간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수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통해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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