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슈퍼캣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할 예정인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CBT를 오늘(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명작 RPG '환세취호전'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캐주얼 RPG다. 원작의 감성을 해치지 않고 계승하면서도 한 단계 발전한 2.5D 그래픽, 특유의 유머 코드와 호쾌한 전투 및 게임 플레이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PC 및 안드로이드에서 참여 가능한 이번 CBT에서는 15분 가량의 짧은 분량만 준비됐던 '지스타 2024' 시연 버전보다 더 풍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우선 게임 내에서는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미니게임과 스토리 감상이 가능하며, 토벌 던전부터 레이드, 필드 보스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용자와 전투하는 PVP 서바이벌 콘텐츠 '천하제일 무투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천하제일 무투대회'는 1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전투하는 '천하제일 대난투', 1대1로 대결하는 '천하제일 토너먼트'로 구성돼 있으며 우승 시 A등급 수호령 '암흑미르'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CBT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해 미션을 수행하면 루비, 소환권, 장비 상자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지정된 시간에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는 '유니크 몬스터'를 탐지할 수 있는 '유니크 몬스터 탐지기'도 주어진다.
한편, 넥슨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지스타 2024' 현장에서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첫 공개 시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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