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20일(현지시간) 발표된 '2025 코첼라' 라인업에 엔하이픈이 이름을 올리며 K팝 보이그룹 중 데뷔 후 최단 기간 내에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헤드라이너 바로 아랫줄에 배치되어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했다.
엔하이픈은 앞서 일본 '서머소닉',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출연하며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월드투어를 통해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왔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엔하이픈의 코첼라 출연은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엔하이픈의 글로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ROMANCE : UNTOLD -daydream-'으로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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