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WTT 왕중왕전 단식 16강 탈락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WTT 왕중왕전 단식 16강 탈락

연합뉴스 2024-11-21 14:51:43 신고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1회전서 왕만위에 1-3 패배

공 받아넘기는 신유빈 공 받아넘기는 신유빈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 여자복식 1회전 탈락에 이어 단식에서도 1회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21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단식 1회전(16강)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에게 1-3(3-11 9-11 11-7 8-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1회전(8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단식에서도 첫판에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으로 남녀 복식에 8개 조, 남녀 단식에 각각 16명만 출전했다.

신유빈은 왕만위를 맞아 첫 세트 잦은 범실 속에 3-11로 크게 져 불안하게 출발했고, 2세트마저 9-11로 내줘 세트 스코어 0-2로 몰렸다.

3세트 들어 날카로운 공격이 살아난 신유빈은 한 템포 빠른 공격으로 11-7로 이겨 세트를 만회했다.

신유빈은 4세트 후반까지 7-7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뒷심 부족으로 8-11로 세트를 넘겨줘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남자단식의 장우진(세계 15위·세아)은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세계 6위)와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chil881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