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만 구매 가능한엔젤루카 파우치형 앰풀. 올 초 다이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니들 화장품처럼 바르면 따끔함이 느껴지는 스피큘 앰풀과콜라겐, 미백, 비타민 앰풀 등 총 6가지 앰풀을 각각 3천원에 만날 수 있다. 박스 안에는 파우치 4개가 들어 있어 여행용으로 제격. 하나만 바르기에는 보습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세안 후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갑자기 외박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추천! 가장 구하기 쉬운 아이템으로 대부분의 매장에 입점돼 있다.
GS25는 가장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만날 수 있다. 기존에 판매하는 제품의 100ml 이하 소용량부터 시트 마스크나 보습 패드까지 다양하다. 여행지에서 갑자기 챙겨오지 않은 화장품이 필요할 때, GS25로 달려가자. 또한 대부분 제품력을 인증받은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그중 메디힐 ‘워터마이드 속보습 패드’는 토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1박2일 여행용으로 제격. 단, GS25가 듀이트리와 손잡고 출시한 아쿠아 시리즈(마스크팩, 토너, 오일 세럼, 크림)는 대부분 품절이라 따로 주문하지 않는 이상 구하기 쉽지 않다. 방문하기 전, 꼭 앱으로 재고 조회 후 방문할 것.
emart24는 지난 9월, 플루와 함께 편의점 전용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퓨어 그린티 딥 클렌징폼과시카 부스터 프로샷 100은 공식 몰에도 판매하지 않는 오직 emart24에서만 선보이는 제품. 하지만 편의점 매장 수가 많지 않고 모든 곳에서 플루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만날 수 없다. 다섯 곳의 emart24 편의점을 방문했지만 어떤 곳에도 제품이 없었다. 결국 앱을 이용해 서울 전체로 범위를 넓혀 조회한 끝에 찾을 수 있었다. 갑작스러운 외박이나 여행 중 챙겨오지 않는 화장품을 구매해야 할 때, emart24에서 플루 제품을 만나는 건 쉽지 않을 듯. 하지만 플루를 발견했다면? 니들 앰풀 '시카 부스터 프로샷'은 꼭 구매할 것. 스피큘 앰풀 특유의 따끔거리는 자극이 적고 다음 날 한결 매끄러워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편의점에서 화장품 살 때 알아두기!
편의점 앱으로 재고 조회하기
대부분의 편의점에 클렌징폼이나 클렌징 오일은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특정 브랜드 제품을 찾거나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하길 원한다면 방문 전, 편의점 앱으로 재고 조회를 하고 방문하자. 재고 조회 후 픽업예약도 가능하니 누군가 채가기 전 쟁여두기도 가능!
동네 작은 편의점에는 없을 확률이 높다
동네에 있는 작은 편의점에는 대부분 판매하지 않는다. 오피스텔 건물 입점 매장, 주유소 안에 있는 매장, 호텔 옆에 있는 매장을 공략하자. 또한 매장 규모가 클 수록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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