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예쁠 나이 지드래곤이 팔팔나는 '타이푼' 폭풍우를 뚫고 머나먼 항해를 마친 원테이크 공항패션을 뽐냈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은 21일 오전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아직도 레전드 무대라 평가되고 있는 2014 'GOOD BOY' MAMA 이후, 2024 GOOD MAN으로 참석해 뜻깊은 출국이었다. 지드래곤은 본연의 배(?)인 롤스로이스를 타고 항해했다.
지드래곤은 등장부터 핑크 와플 팬츠로 눈길을 끌었다. 역시나 '깔롱'한 카리스마와 포스로 일관. 항상 멋있고 싶은 권지용의 모먼트가 드러났다. 지드래곤은 이른 아침 추운 날씨 특유 젠더리스 재킷에 손을 넣고 교양 넘치게 런웨이를 펼쳤다.
어디 가서 꿀리지 않던 지드래곤은 행여 로미(팔로팔로미)일까 봐 '후다닥' 원테이크로 출국했다. '시기를 보자'
'실례가 안된다면 또 한 번만 태워 주십시오'
이날 또 다른 포인트는 지드래곤의 경호원 공항패션이었다. 지드래곤이 직접 선물 한듯한 스타디움 커스텀 재킷과 백팩. 지드래곤 나이키 슈즈까지. 형도니형은 거부할 듯한 경호원들의 맞춤 공항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저도 항상 멋있고 싶죠'
'소년이여 박카스다'
'교양 넘치게 출국 할꼬야'
'도니형 아 잘나가서 아 죄송해요'
'D-LITE와 눈 마주쳤던 사이'
'혹시 로미세요?'
'병지컷 병지님 만나 뵙고 싶습니다'
'제가 푸드 머리랑 친해서'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데'
'자격지심~? 니가 뭔데~뚜루뚜뚜뚜~'
'벨로시랩용'
'발도시렵용'
'출국길 완벽을 추구하면 완성이 안되고'
'내 기준에서는 샬라샬라가 완벽'
'주머니에 귤 있는데 드실래요'
'귤 오남용 2개나 있는 불가항력'
'뱅봉은 용봉인데'
'시기를 보자'
'이파리 모양으로 만들까'
'깔롱하게 할꼬아'
'GOOD BOY BAD BOY GOOD GUY GOOD MAN'
'귤 내꼬야'
'사실 귤 3개 더 이상 줄지는 않아'
'아 배고파'
'미역에 사과하세요'
'나도 계란초밥엔 꿀리더라'
'용봉으로 할게유'
'태어났는데 권지용인걸유'
'(시기를 봅시다 권지용씨)'
'로미 누구냐 너'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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