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폴드코리아가 오픈월드 게임 ‘인티니티 니키’를 12월 16일, 모바일과 PC,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니키’ 시리즈의 5번째 게임으로 이번에는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됐다. 이제는 모바일에서 벗어나 PC와 콘솔까지 출시되면서 오픈월드 게임으로 발전하여 거대한 공간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윔스타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여러 의상을 얻을 수 있고 새로운 능력을 얻을 때마다 니키는 평소에는 갈 수 없던 지역을 탐험하거나 숨겨진 비밀 통로를 발견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니키의 의상에 따라 상호작용이 달라진다. 니키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의상을 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로팅 의상은 공중을 이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활용하면 평소에는 갈 수 없는 높은 지역으로 점프한 후 이동할 수 있다. 정화 의상은 에너지 공으로 몬스터나 장애물을 공격하거나 파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평화적이지만 정화 의상을 통해 약간의 액션이 가미됐다. 이외에도 곤충 잡기나 낚시 의상을 통해 곤충을 잡거나 어부로 변신할 수도 있다.
의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케치를 얻어야 한다. 스케치는 장사에서 얻거나 퀘스트를 통해 얻거나 니키의 인피니티 하트트리를 통해 얻고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하트트리를 잠금해제하려면 오픈월드 속에 있는 휨스타를 찾아야 한다. 니키의 친구 모모는 휨스타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휨스타를 찾기 위해서는 약간의 모험이 필요하다. 숨겨진 장소에 있거나 특정한 능력을 활용하여 얻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보통 오픈월드 게임이라면 성인 남성을 겨냥한 게임이라고 생각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피니티 니키’는 여성 플레이어를 겨냥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 새로운 의상을 만들기 위해 거대한 월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재료와 휨스타를 찾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의상을 만들고 새로운 능력으로 탐험의 영역을 넓히고… 이러한 재미를 잘 살리기 위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개발에 참여한 토미나가 켄타로를 영입하여 오픈월드 게임과 상호작용에 대한 재미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여성 플레이어를 겨냥한 오픈월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인피니티 니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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