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엑시온그룹, 범양건영 '상한가'

[시간외Y] 엑시온그룹, 범양건영 '상한가'

프라임경제 2024-11-20 18:00:26 신고

20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0일 시간외에서는 엑시온그룹(069920), 범양건영(0024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엑시온그룹, 범양건영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3% 오른 908원, 9.86% 뛴 267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엑시온그룹의 상한가는 39억9999만9644원(378만718주)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신주 발행가액은 1058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14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메르센애널리틱스다.

범양건영의 상한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에 돌입할 의향이 있다는 주요 외신의 보도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기존에 제시한 조건들의 이행을 전제로 트럼프와 휴전 협상을 하는 데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러시아 영토 인정 △우크라이나의 집단안보 기구 나토 회원국 가입 포기 등의 조건을 내걸고 있어 현실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토목·건축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기업인 범양건영은 모듈러(조립식) 주택 제조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에 대규모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진행될 시 관련 요청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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