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도는 20일 노인학대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기준 올해 도내에서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1천209건 중 194건이 학대 사례로 판정됐다.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는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창구를 마련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면 현장 조사와 사례판정위원회를 통해 학대 여부를 판정한다.
도는 예산 4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학대 피해 노인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 및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노인학대 조사·관리 장비를 보강하고, 노인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누구든지 노인학대가 의심되면 신속히 신고해 학대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노인학대 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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