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폭행 CCTV 영상 원본, 10대 남학생 턱뼈 이유없이 박살내고 "죄송하다"

주한미군 폭행 CCTV 영상 원본, 10대 남학생 턱뼈 이유없이 박살내고 "죄송하다"

살구뉴스 2024-11-20 16: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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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서 30대 주한미군이 10대 남학생을 폭행해 턱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현재 평생 후유 장애가 우려될 만큼 중상을 입은 상태이며, 사건 경위가 알려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폭행 CCTV 영상 원본

JTBC

지난 17일 새벽 0시 30분, 평택시 평택역 인근에서 30대 주한미군 A중사가 18세 B군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심각한 부상을 입혔습니다.

B군의 턱뼈는 완전히 부서졌으며, 의사에 따르면 "죽지 않은 것이 기적적일 정도로 상처가 심각하다"라고 전해졌습니다. B군은 8주간 보철 장치를 착용해야 하며, 평생 후유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사건 당시 A중사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쳐다볼 정도로 한국인 여성과 크게 다투고 있었는데, 한국인 여성이 지나가던 B군에게 "뭘 쳐다보냐"며 시비를 걸어 "안 쳐다봤다"라고 답했다가 휘말려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방비 상태 폭행
10대 남학생 턱뼈 상태 심각

JTBC JTBC

A중사는 키가 190㎝에 몸무게가 100㎏에 달하는 큰 체격이었습니다. B군의 아버지는 "아들은 단지 그 여성이 쳐다본다고 욕설을 하자 '안 쳐다봤다'고 대답했을 뿐인데, 삿대질과 욕설 끝에 A중사가 아들을 무방비 상태로 가격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상 정도는 전문가들조차 놀라울 만큼 심각한 상태입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10년 이상 일했지만, 사람 주먹으로 턱뼈가 이렇게 부서진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B군은 심각한 통증과 고정 장치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고, 부상이 치료되더라도 장기적인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JTBC JTBC

A중사의 아내는 "남편은 누구보다 폭력을 경계하고 이를 교육하는 사람이다"라며, 남편의 행동을 인정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와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남편이 때렸으니 무조건 잘못한 거고 남편도 피해자와 가족에게 너무나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피해 학생이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족이 허락한다면 당연히 찾아가서 얼굴을 보고 사과할 의향도 있다. 치료비와 합의금 등 최대한 보상도 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또 A중사 아내는 "쌍방으로 입건됐다는 거 자체도 몰랐고 더더군다나 고소할 생각도 없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중사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쌍방 폭행 혐의 입건?
"경찰, 미군 신상 공개해야"

JTBC JTBC

A중사는 자신도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현장 CCTV 영상에서는 B군이 물리적으로 대응한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B군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강한 처벌을 촉구하며 아들의 치료와 재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한미군과 관련된 범죄에 대해 더욱 철저한 대응과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애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한 이유가 뭐여 이거 웃기는 짬뽕이네", "증거도 없이? 미군 중사 얘기만 듣고 고등학생도 입건했다고? X찰답다", "미국법으로 처리하자 손해배상도 미국법으로 하고", "애가 잘못한게 아니네? Cctv 없었으면 억울했겠네. 지들끼리 싸우다 기분 더러워지니 엉뚱한 사람한테 화풀이한 건가?", "그냥 후리던데. 죽으라고 급소 공격해놓고 X같이 쪼들리게 쌍방폭행 이 XX. 저 미군색이 불명예제대나 당해라. 경찰이랑 미군 신상공개 하고"라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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