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사위원회 전경.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사회복지·보건·교육 분야에 대한 보조금 집행과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에 들어간다.
20일 제주도 감사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뤄지는 보조금 특정감사에서는 2021~2023년 26개 부서에서 지원한 사회복지, 보건, 복지 분야의 민간보조금 전반에 대해 적법성·타당성 등을 점검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보조금 추진 단계별 절차 이행 및 업무 처리의 적정 여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보조금 집행·회계처리 적정 여부, 보조금 지원 시설·장비 등 중요재산의 관리 실태, 보조사업 완료 후 정산 보고 및 정산검사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도 감사위는 "이번 감사를 통해 보조사업의 수혜가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대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